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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聯合) 愼址烘 기자= 치아를 희게 해준다는 치아미백 제품들중 일부에
산화제인 과산화수소가 함유돼 있어 잇몸과 치수(치아중심부)손상 등의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암웨이의 글리스터폴로라이드 치약 등 수입 치약의 치아 마모도가
국산에 비해 크게 높아 ‘시린 이’를 생기게 할 우려가 큰 것으로 지적됐다.
29일 한국 소비자보호원이 시중에 나와있는 치아미백 7개 제품 및
일반치약 6개 제품의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일부 치아미백 제품이
치아를 희게 하기 위해 산화제인 과산화수소 또는 과산화수소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과 치아의 중심부인 치수를 손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산화수소(과산화수소 화합물)가 함유된 치아미백 제품은 제일제당(주)의
나츄랄화이트와 나츄랄화이트 화이트닝겔 치약,
부광약품공업(주)의 멘탈화이트, 태평양의 화이트키스 치약 등 4개이다.
엘지화학의 클라이덴 치약과 우성식품(주)의 램브란트 화이트닝 치약에는
과산화수소 성분은 들어있지 않았으나 치아 미백효과는 의문시된다고 소보원은 설명했다.
또 국산치약 3개 제품과 수입치약 3개 제품의 상아질 마모도(기준 1백)를 비교 시험한 결과,
수입제품인 한국암웨이의 글리스터폴로라이드 치약의 마모도가 1백17로
35에 그친 국산 페리오A+ 치약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치아가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 오래 사용하면 ‘시린 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 됐다.
일본제품인 덴타라이온 S치약과 작트라이온 치약도 각각 마모도가 1백10, 63으로 국산에 비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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