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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에 치아교정 시작하면서 맘 먹고 괜찮은 치약을 찾다가 파인프라 알게 됐는데요,
당시에...고민을 꽤 했어요...치약에다 이 정도의 돈을 쓴다는게...선뜻 내키지 않는데다, 다른 치약과 같이 쓰면
효과가 떨어진다는 말도 왠지 좀 장사속처럼 느껴지기도 했던 것 같아요...^^;;
누가 사 주는 것도 아니고...내가 직접 인터넷 검색하다 알게 된 건데...뭘 믿고...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의
사용후기만 보고 몇만원 날리는 호구짓 될까봐 망설임 끝에
아,내가 몇백 만원 주고 치아 교정도 받는 마당에 한번쯤은 나 자신 케어에 너무 신중하지 말자,궁상이다!
하는 마음이 들어 속는셈치고 한 번 구매해 봤어요...ㅎㅎ
처음에 무료배송 받을려고 두개 사서 써 보니,
그렇게 비싼 건 아니라는 결론...콩알 한 번, 쌀알 한번을 꼭꼭 지켜보니 기존에 쓰던 치약의 양보다
훨씬 오래 써 지는 것 같아요. 특히 그 느낌이 아주 좋더라고요
비유를 하자면, 설거지를 할 때 따뜻한 물에 거품을 잘 내서 그릇을 씻으면 뽀드득하는 그런 느낌..ㅎㅎ
한 가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이중양치에 포인트가 있는게 아니라, 치약의 느낌이 좀 다르다는 사실.
그 전에도 이중세안과 이중양치를 생활화하고 있었는데(좋다고 나름 소문난 치약이었음ㅎㅎ)
전에는 따뜻한 물로 두번씩 양치를 해도 그 순간뿐 개운함이 오래가지는 않았는데
파인프라 치약은 꽤 긴 시간 자신감을 주더라고요.ㅎㅎㅎ
두개째 사용부터는 시큰둥하던 남편까지 적극사용하게 되고, 가격 오르기전에 몇개월치 정도 사 놓자해서
열개 더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확히 6개월째네요...변화를 얘기하자면,
잇몸에서 피가 잘 나서 매번 양치거품에 섞여 나오거나 자고 일어났을때 핏자국이 얼굴에...그런일이
지금은 아예 없어졌는데 백프로 치약만의 효과라고 말하면 과장일 수도 있겠죠. 현재 매달 치과검진도 병행하고 있는
덕분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교정전문의 선생님이, 잇몸에 힘이 없어 교정 결과가 원하는 만큼 다 나올지
제대로 된 관리만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하셨었는데...관리를 아주 잘 하고 계시네요~라고
칭찬을 들었습니다.
풍치로 고생하시는 부모님께도 몇개 선물해 드리고,출산으로 잇몸이 약해진 동생에게도 이 치약을 권하느라
또 열개를 구입하고 쓰는 후기예요...잘 쓰면 하나 더 받을까하는 욕심도 없진 않지만^^;;
현재 아끼는 사람들에겐 꼭 한번 써 보라고 아깝지만 하나씩 선물하게 됐다는 것만은
제 양심을 걸고 분명한 진실입니다.
이 치약을 써서 치과 갈 일이 아예 없어지길 기대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요,
병원 가는 횟수를 줄이기 위해 몸 관리를 잘 하는 데에는 분명 도움이 될 듯 하네요.
처음 살까 말까 할때는 뭔 치약이 이리 비싸~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더 싸 지길 바라진 않을테니 오르지만 않았으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