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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 2015-08-24 17:00:30 조회 1,526

우선 블로그 등 광고성 후기 알바글의 특징을 살펴보면,

 

1.  사진이 5-10장 이상, 심하면 20장 정도 들어가 있다.

     글은 사진 밑에 길어야 두세 줄 정도다. 예를 들면 택배상자 사진 올리고 그 밑에

     "어제 주문했는데 총알배송으로 왔네요." 이런 식이다.

 

2.  택배상자 개봉사진, 제품포장 확대 사진, 제품 개봉사진,

     화장품 등이라면 내용물 묻혀서 사용하는 사진 등이 반드시 포함된다.

3. 제품 성분에 대한 이야기가 장황하게 나온다.

4. 정작 이거 쓰고 직접적으로 본인이 뭘 느끼고 좋았다는 이야기보다 

    무슨 성분이 들어가 있는데 그건 무엇에 좋다고 하네요...하는 식으로 써있다.

    

    즉, 이 홍삼 먹고 다음날 피로가 쫙 풀리고 아픈 곳이 다 나았어요. --> 이런 글이 아니라

    홍삼은 면연력 강화에 피부미용까지 효능이 많다고 하네요...---> 이런 식이다. 

 

5. 글이 아닌 누구한테 말하는 것처럼 상냥한 대화체로 써 있다.

     " 구매해 봤어요. 상자를 개봉해 보니 우선 포장이 너무 깔끔하더라구요.." 이런 식이다.

 

 

똑같은 후기 게시판을 보면서

어떤 사람은 후기가 좋아 믿고 구매했다고 하고

또 누구는 믿어지지는 않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마음으로 써본다고 하고

혹자는 후기를 절대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작년 3월쯤?

지식인 보다가 와봤던 이곳 사이트, 참 황당했다.

듣도 보도 못하던 회사인데 판매하는 제품은 달랑 치약 하나!!

그런데 그 듣보잡 치약 가격이 무려 어마어마한 15900원!!!

아니 뭘 믿고?

 

이건 둘 중에 하나란 얘기다.

사기 아니면 엄청난 물건이라는 뜻.

 

후기게시판이 눈에 보여 하룻밤 사이에 백개 넘는 후기를 보았는데

후기를 보면서 절대 알바글이나 가짜가 아닌 진짜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8세에서 15세 사이에 책 100권 정도 읽은 사람이라면 본능적으로 알아볼 것이다.

 

후기 쓰면 뽑아서 사은품 주니까 다들 거짓말 치는 거라고?

홈쇼핑 보면 후기 쓰면 100% 사은품 준다고 해도 안쓰는 사람들 부지기수다.

지금이 88년도 아니고 소비자들 수준 그렇게 낮지 않다.

별볼이 없는 물건을 고가에 파는 사기 업체를 위해 사은품 하나 받자고

거기 물건 몇 번씩 팔아주면서 후기 올리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뿐만 아니라 치석을 제거하려고 치아를 송곳으로 긁었다는 게

과연 알바의 머리에서 나올 수 있는 이야기인가?

잇몸의 고름을 짜기 위해 치과 다니다가 나중에는 자기가 그냥 째서 고름 뺐다는 둥

하여간 상상도 할 수 없는 온갖 구질구질한 이야기들이 다 나오는데

이런 것들이 과연 몇몇 알바가 쓸 수 있는 내용이란 말인가?

 

다 모른다고 치자.

아무리 그래도 제품 효과가 정말 없는데 후기글을 사기로 올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거 아니라고 실은 아무 효과 없다고 올리는 사람도 상당수 있어야 정상이다.

분명히 그럴 것이다.

좋은 말 떠벌리면 사은품 100% 주는 홈쇼핑 사이트에도 별로 안좋다. 효과 못봤다

이런 글이 최하 절반은 된다.

 

이도 저도 다 모르고 무식하다고 쳐도

믿고 샀는데 속으면 택배비 포함 18400원 날리는 거고 

진실이면 평생 엎드려 절해야 할 만큼 대박인 물건인 거다.

 

그냥 좀 후기 가지고 알바라는 둥 이런 황당한 소리는 좀 그만 올라왔으면 좋겠다.

다른 일에는 2-3만원 7-8만원 팍팍 지르고, 술먹고 수십만원 날리기도 하면서

어리석음으로 인해 고통받지 않았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