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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비스치약을 아주 조심스럽게 2개만 구매해보고 써본뒤 남기는 제 첫 사용기입니다.
2014년부터 매번 주문시마다 10개이상씩 구매하여 사용하다가 이번에 2개만 산 이유는 바로 에이드 치약때문입니다.
거품이 안생겨 치약물로 양치하게 되는 에이드 치약.. 물로 이를 닦으려니 양치의 난이도가 대폭 올라갑니다.
입은 거의 다물고 해야하며 시간은 오래걸리고 잇솔질을 세게 하게되어 잇몸이 파이는 통증이 느껴지는듯했고..
물이 주르륵 흘러내려 옷을 버리는일이 다반사일 정도였죠. 하루에 양치 3번은 도저히 못하겠어서 2번으로 줄이게 되었고
제대로 양치가 안되는 느낌에 한번 할땐 꼭 2번씩 했습니다. 몇달간 꿋꿋이 써봤지만 갈수록 스트레스지수가 높아졌습니다.
에이드 치약 이전 버전도 거품이 잘 안났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문에 에이드 치약의 대한 평을 보고 1년간 잠시 일반 치약을 썼습니다
결국 에이드를 구입했던게 정말 후회됩니다. 그 당시 파인프라측의 답변도 성분이 좋은거라 그런거니 그냥 적응해서 쓰라는 답변이 기억납니다.
에이드의 또 다른 치명적인 문제는 칫솔이 까맣게 물든다는점과 변기며 세면대며 온통 까만 거품으로 뒤덮여 착색되어 나중되면 닦기도 힘들어져
매 양치시 물로 닦아줘야 한다는점.. 전 잇몸질환이 없어서 10년 가까이 예방 차원으로 파인프라치약을 사용하는데..
거품이 많이 나건 적게 나건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에이드는 효과에 대해서도 이전 버전보다 안좋다는 사용기도 꽤 본것 같네요.
이번 비스 치약은 이 모든게 좀 개선되어 이제 약간 쓸만합니다. 아직도 초창기 버전의(빨간색) 파인프라가 제일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의 평도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10년간 점점 리뉴얼이 될수록 왜 사용감이 안좋아지는지..
아직 거품이 부족한 편이고 양치 후반부쯤 가서는 물처럼 되어 혀를 닦을때 좀 힘들고 옷을 버릴때도 있지만.. 에이드에 비하면 비할바가 아니네요.
왜 이렇게 지난 제품에 대한 악평을 구구절절 하냐면.. 이제 다시는 에이드 같은 치약으로 또 리뉴얼 하지 말기를 부탁드리는 마음에서입니다.
리뉴얼은 항상 되는데.. 이젠 좀 겁이 납니다. 좋은성분이 얼마나 들어가던 제일 중요한건 사용감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남은 에이드치약 3개는 그냥 버릴 생각입니다.. 도저히 쓸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