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글만 수정/삭제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들면서 잇몸이 약해져 시린거시기 쓰던중 남편친구의 소개로 이 치약에 발을 들여놓았네요.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어느순간 입안이 난리가났네요.
워낙 이가 안좋아 보철도 많이했는데 멀쩡하던 이들도 잇몸이 아픈지 이가 망가져가는지 돌아가면서 불편한 느낌들 ㅠㅠ
한동안 우울했네요.
남편은 더운 여름에 그 좋아하던 냉면도 이가 시려 못 먹는다며 치약 바꾸라고 ㅠㅠ
이왕 쓰던거 조금 더 써보자고 설득하여 세달째 쓰고 있어요.불편한 점은 많이 줄었지만 효과는 아직 모르겠어요.
여기 많은 분들처럼 효과를 기대하며 이중양치 열심히 하고 있어요
하루빨리 명현현상인가 뭔가가 깨끗이 사라지길 바라네요
| 이전글 | 파인프라 치약 꾸준히 쓰고 있어요 |
|---|---|
| 다음글 | 파인프라 치약 |
제 상황을 말씀드리면 저도 신경치료하고 보철을 한 치아가 8개이고, 꽤 오래 전에 어금니 하나는 발치하고 사랑니를 비롯한 세 개의 치아에 브릿지를 해서 걸어놓고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꽤 오랫 동안 이 치약을 사용했는데 작년에 잠시 한눈을 팔아 다른 치약을 쓰다가 브릿지한 치아 쪽의 잇몸에 문제가 생겨 얼마 전 다시 파인프라를 사용하고 있는 중이고, 지금 한 달 정도 지났는데 많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 상담하시는 분도 그렇게 말씀하시고, 사용기를 읽어봐도 그렇고, 제 경우도 신경치료하고 보철을 한 쪽은 효과가 느리게 나타나고 명현반응의 경우도 한 번에 다 나타나지 않고 돌아가면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치약을 다시 사용하고 2주 정도 지난 후 아랫 잇몸 쪽에 명현현상이 조금 심하게 왔었는데 약 열흘 정도 지나고는 거의 괜찮아지더군요.
근데 보철을 한 쪽은 돌아가면서 심하지는 않지만 명현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래 쪽 잇몸의 명현반응이 워낙 심하게 와서 지금 그 치아와 잇몸에 나타나는 명현반응은 상대적으로 별 대수롭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약간 붓고 피가 나기도 하는 정도고 그 치아로 뭘 먹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아프지는 않습니다. 이러다가 어느 날 심하게 명현반응이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거나 명현반응이 왔을 때 최소 하루에 7-8회 정도 두 번 나눠서 양치를 하고, 물도 따뜻한 정도보다 조금 더 따뜻한 물을 사용하고, 첫 번 째 양치와 두 번 째 양치 사이에 치간치솔에 치약을 뭍혀서 모든 치아 사이에 다 적용한 다음 양치를 하니 빨리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고 명현반응의 경우도 아픈 것이 덜 하기도 하고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답글을 적는 이유는 님과 같은 이유로 다른 치약을 사용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더 큰 후회를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저와 제 작은 아들은 9개월 정도 다른 치약을 사용했고, 제 아내와 큰아들은 계속 파인프라를 사용했는데 이렇게 계속 파인프라를 사용한 아내와 큰아들은 치아나 잇몸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차가운 것 뜨거운 것 딱딱한 것 질긴 것 가리지 않고 잘 먹고 있는데 저도 그렇지만 현재 대학교 1학년인 제 작은 아들도 충치가 생기고, 구내염도 생기고 잇몸이 살짝 아픈 부분도 생겼는데 파인프라로 바꾸고 나서 그 부분이 다 괜찮아졌습니다. 작은 아들은 치약을 바꾸고 문제가 생기기는 했지만 저와는 달리 그렇게 심한 문제가 아니라 쉽게 해결된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인내하면서 이왕 사용하시는 것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시면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이 호전될 것이라 생각되니 꾸준히 잘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치과에 가는 시점까지 명현현상이 많이 호전되어 있는 상태라면 치과에서 가벼운 치료만 해보자고 할 것이기에 그 치료를 받고 계속 양치를 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고 앞에서 말한 수술 이상의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면 한번 심각하게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치과의 치료는 잇몸수술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경우 완치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발치하는 시기만 늦추는 임시방편인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이 치약을 사용하면서 명현현상을 겪으신 분들 중 제법 오랫 동안 호전이 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잇몸 전체가 다 붓고 피가 철철 나고 심지어 목까지 부어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받기까지 한 분들도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명현현상을 겪으면서 혀 아래 쪽이 다 붓고 치솔을 갖다대면 피가 너무 많이 나서 명현현상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가만히 놔둬도 되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듯 괜찮아지더군요. 그렇게 명현현상을 겪을 때 아내도 너무 심각해보였는지 치과에 가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몇 번을 이야기하더군요.
제가 님의 상태를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지나치게 참견하는 것밖에 되지 않을 것 같아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저라면 그렇게 판단할 것이라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린 것이니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최종적인 판단은 님께서 하셔야 할 부분이기에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치약을 사용하기 이전부터 대체의학 쪽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근본적으로 치료가 된다는 쪽에서는 하나 같이 명현현상에 대해 언급을 하더군요. 그리고 제대로 치료가 되는 대체의학 쪽에서는 치료과정에서 이 명현현상이 제법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구요.
저는 그래서 이 치약을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명현현상에 대해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는 좀 더 관대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아무리 여기서 명현현상에 대해 이야기해도 막상 겪으면 당황스럽고 큰일날 것처럼 생각할 가능성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명현현상이라고 생각되는 증상이 어느 정도 사라지면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님께서 이전부터 계속 가던 치과라면 그 전보다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말할 거라 생각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