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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치과에 가서 발치할 약속 취소하고,
지난 주 토요일 주문했던 치약이 드디어 오늘(화) 도착해서 처음 사용해 봤습니다.
한번 양치하고 행군 후 다시 소량으로 닦아 봤습니다.
처음 사용한 결과라 아무 느낌도 없고 호전되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사용 후기에 적느냐? 고 하시겠지요.
제가 이 치약이 정말 좋은지 안 좋은지를 한달간 계속 중간 중간 과정을 올려 보겠습니다.
저는 치과 치료만 무려 20년 째 받고 있는데도 아무 차도가 없어 정말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인터넷 네이버를 뒤지다 이 치약을 알게 되어 오늘 저녁에 2개를 받았습니다. 샘플도 2개.
20년 동안 잇몸 치료 받으면서 사랑니 빼고, 어금니 아래 위로 2개씩 8개 다 빼고,
원인은 풍치라고 하는데, 잇몸 치료, 일명 소파라는 것을 해도 또 잇몸이 내려 앉고
그 결과 이제는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데 잇몸이 없어 이식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어금니가 빠지니 송곳니까지 흔들리기 시작했고, 잇몸이 붓자 치과의사는 풍치니
발치부터 해야 한다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네이버에서 사용후기 같은 글, 장문의 글을 읽어 보니 구구절절 나의 치과 20년 치료가
얼마나 헛되었지를 알려 주는 글이었습니다. 말그대로 저는 진지발리스균을 달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잇몸치료를 해도 또 옆으로 전이되고, 하나 빼면 또 그 옆 이빨을 빼야 했습니다.
32세부터 이빨 치료를 하기 시작한지 20년 ~ 이제 치과라면 지긋지긋합니다.
만약 이 치약이 저의 풍치를 잡아 줄 수 있는 것이라면 이 나라 치과는 모두 없어져야 합니다.
임플란트 해도 원인균이 살아 있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옳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 잇몸의 풍치가 과연 살아 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여기 사용 후기에 생중계 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처음 1회 사용해 봤습니다만, 진통제를 먹고 있어서 그런지 그 효과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사용후기를 읽어 본 결과 저의 치과치료 20년 동안 겪은 고통과 너무나 똑 같은 경우라 벌써 부터
"플라시보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