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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랫동안 파인프라 치약을 썼는데 사실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한데 제가 직업 특성상 명절때가 되면 선물셋트가 많이 들어오는데 그중에 샴푸셋트가 절반은 넘습니다.
셋트에는 거의 치약이 많이 들어있고 저는 늘 마음이 흔들렸죠.
이걸 그냥 쓰면 치약값도 굳이 안들고 한데 비싼걸 꼭 사야하다니....
셋트는 늘 다른사람에게 다시 줍니다.
잇몸상태가 위중해서 처음 파인프라 치약을 쓸때는 평생 안흔들릴거 같았던 마음이 잇몸이 좋아지고 나니 흔들리더라구요.
그래서 한달전에 다 떨어진 핑계를 삼아 선물셋트에서 좋아보이는 치약중 남안주고 남겨놨던 치약을 한달쯤 썼습니다.
어젯저녁에 양치를 하는데 칫솔에 피가 많이 묻더군요.
다시 잇몸에서 출혈이 시작된겁니다.ㅠㅠ
여태껏 공들여 가꾼 잇몸인데 이제 다 공염불이 된거죠.
그래서 다시 구매하러 들어왔습니다.ㅠㅠ
중간에 다른 성분의 치약쓰면 안된다고 그래서 그동안 정말 잘했었는데....이제 다시 시작하게 된거죠.
후회스럽습니다.
잇몸이 안좋아 파인프라 쓰시는 분들 저처럼 흔들리지 마세요. 공염불 됩니다.